공연 일정은 27일부터 29일까지 남원 지리산 국립공원 달궁 자동차 야영장에서, 8월 3일부터 4일까지는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무대에서 각각 오후 8시에 열린다.
이번 무대는 올 여름 가족들과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도란도란 음식도 즐기며 밤에는 별을 지붕 삼아 전통 공연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소외된 지역에 문화 향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제작 보유한 달리는 국악무대는, 이동형 무대 차량을 가지고 전국 어느 곳에서든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남도 민요, 판굿과 소고춤, 기악 합주, 판소리, 민속 무용 등 공연 기간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부채가 제공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http://namon.gugak.go.kr)나 전화(063-620-2324~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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