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영구 이사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비롯해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이날 고등학생 100명에는 7천만원을, 중학생 100명에게는 3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한 발 한 발 정진해 반드시 꿈을 이루는 멋진 인재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범한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현재까지 1천691명의 학생들에게 7억7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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