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피서지 범죄 대비 여름경찰관서 운영
전북경찰, 피서지 범죄 대비 여름경찰관서 운영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7.17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7일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전북지역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피서지에 인파가 몰리는 만큼 절도와 카메라를 이용하는 몰카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여름경찰관서가 운영되는 곳은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남원 뱀사골 계곡, 무주 구천동 계곡 등 총 3곳이다.

 경찰은 이 기간에 상설중대 경력 지원을 통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 몰카 같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탈선행위 등을 단속한다.

 경찰은 몰카 범죄 현장신고나 범인을 검거했을 때는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 소방, 해경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