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피서지에 인파가 몰리는 만큼 절도와 카메라를 이용하는 몰카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여름경찰관서가 운영되는 곳은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남원 뱀사골 계곡, 무주 구천동 계곡 등 총 3곳이다.
경찰은 이 기간에 상설중대 경력 지원을 통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 몰카 같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탈선행위 등을 단속한다.
경찰은 몰카 범죄 현장신고나 범인을 검거했을 때는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 소방, 해경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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