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사전에 진로진단검사를 실시하여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개인별 학습 습관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개인 특성에 부합하는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협동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자질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EET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집단지성을 형성하기 위한 토론 배틀, 독서 역할극, 스쿨오브 락, 인공지능 로봇체험,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 등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학진학에 성공한 20명의 대학생 멘토들과 캠프활동을 함께 참여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한다.
장성렬 정읍교육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참된 학력이 교육공동체 속에서 능력을 최대화시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새롭게 빛나는 전북교육 비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정읍교육을 위해 ‘청소년 오케스트라 해찬솔 음악 캠프’가 27일부터 28일까지 정읍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소성면)에서 1박 2일 동안 실시되며 오는 8월 3일부터 4일은 꿈동행 부모-자녀 진로&소통 캠프가 백양관광호텔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