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전북 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높은 관심
일본기업, 전북 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높은 관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7.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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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주니가타 총영사관에서 후원하고, 기술거래 및 사업화촉진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기술 및 제품 이전을 위한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및 일본현지(니가타현)를 오가며 기업간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교류를 시작했다.

니가타현 도카마치시의회 방한단은 전라북도청(미래산업과), 전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전북산업과 니가타현 도카마치시의 산업간 교류를 통하여 양국간의 기술과 제품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회는 일본의 수요기술을 사전에 확인하여 전북도내 기업과 기술을 매칭해 기술이전이 가능한 5개사를 현장방문 하였고, 그중 3개사((주)에니에스, ㈜인에코, ㈜위 에너지)에 대해 사단법인 특허기술보급촉진협회와 기술(제품)이전 중개 계약을 연간 10억원 수준에서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일본기업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기업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제품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갖고 있으며, 세부적인 계약내용이 확정되는 데로 계약이행을 바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은 “기술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에 도내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볼 수 있었고 관심이 높은 만큼 양국 간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양국간의 기술, 제품 뿐만 아닌 경제적, 인적 교류가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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