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2일부터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에 참가한 태권도인들로, 행사 5일차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옥마을을 찾았다.
방문단은 이날 시에서 제공한 홍보책자를 활용해 오목대와 전통한지원, 한옥마을 골목길, 경기전, 전동성당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시는 세계 태권도인의 이번 방문이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을 각 나라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를 찾은 세계 태권도인들이 고국에 돌아가 한옥마을에서 체험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전주지역 주요 관광지 등 문화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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