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쓰레기 처리시스템 개선
전주시 생활쓰레기 처리시스템 개선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7.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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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생활쓰레기 처리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쓰레기 문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 개선 및 원가산정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2년 후로 예정된 ‘권역별 수거체계’로의 전환과 2019~2020년 시와 청소업무를 함께 할 청소대행업체 선정 준비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전주지역에서는 △일반쓰레기 단독주택(가로청소 포함) 2개 업체 △일반쓰레기 공동주택 2개 업체 △음식물 단독주택 2개 업체 △음식물 공동주택 2개 업체 △재활용품 2개 업체 △대형폐기물 2개 업체 등 총 12개 업체가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는 2019년과 2020년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효천지구 등 신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권역안 수거체계를 시범적용하고, 이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주52시간 근무제를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300명미만 사업장 2020년부터 적용)에 따라 현행 주6일 근무제를 유지할지, 주5일 근무제로 전환할지, 6일 근무제를 유지하는 대신 업체별로 자체 휴무일을 정할지 여부 등 수거체계 효율화 방안도 논의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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