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파출소는 최근 경남에서 3살 어린이가 혼자 차 안에 갇혀있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어린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순회교육을 전개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차량 실내온도가 최고 90도까지 상승해 어린이를 차량에 혼자 두고 내릴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옥 역전파출소장은 “여름철 차량 내부는 화약고와 같으므로 학원장이나 종사자, 통학버스 운전자들은 어린이가 차량에 갇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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