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산교육청에 따르면 7개 혁신학교벨트화 운영학교 중 참여를 희망하는 4개 중·고등학교 학생 90명과 교사 및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현악합주와 관악 관현악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자들은 캐논변주곡, 가브리엘 오보, 국악 신모듬 3악장 등 악곡을 연습하고 마지막 시간에 한 자리에서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주광순 교육장은 “학교혁신벨트화 사업은 그동안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악연주 공연, 명사 특강, 문화공연 관람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산 나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설명회와 여름 목공교실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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