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 사랑과 소통의 대명사 등극
임실군 SNS 사랑과 소통의 대명사 등극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7.1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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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단장한 임실군청 페이스북 등 SNS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폭발적 인기를 끌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기치로 시작한 민선 7기에 대한 지역민들의 성원과 기대감이 한층 더해지면서 임실군청 SNS가 주민들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선 7기 임실군에게 바란다’응원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게시물 총 도달 수가 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공감과 댓글, 공유를 통해 게시물 확산에 직접 참여한 인원만도 2만71명으로, 2천여 명 이상이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이번 이벤트는 민선 7기를 맞은 임실군과 심 민 군수가 군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변화와 도약의 임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댓글에는“취임식없는 취임이 더 빛나는 시작이 될 겁니다. 4년 동안 군민을 위해 고생해주세요”, “작은 소리에 귀기울일 줄 아는 멋쟁이 군수님이시길~”, “전국에서 제일가는 임실로 올려놓으세요”, “살기좋은 임실~좋은 군수님이 함께하는 민선 7기 잘 부탁드립니다”, “임실군의 살림을 짊어지고 가실 군수님, 응원하겠습니다” 등 심 군수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취임식을 취소한 것에 대한 칭찬댓글도 쏟아졌다. 군청 페이스북 등에는 “민선 7기 첫업무를 운암면 재해위험지역 방문으로 시작해서 첫 단추를 잘 낀 것 같아 좋네요”, “취임식을 취소하시고,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고, 제대로 된 리더가 나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등의 감동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올해 초 새롭게 개편한 임실군청 SNS는 무겁고 딱딱한 정책홍보 대신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와 지역의 훈훈한 소식, 농촌이야기, 아름다운 풍경, 행정서비스, 맛집 정보, 기상정보, 주요행사 등 감성 중심의 글과 실생활에 필요한 군정 소식 등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민선 7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많은 분들이 응원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며, 격려의 메시지들을 마음깊이 새겨 기대에 부응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청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 · 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나 참여는 홍보팀(640-2064) 또는 임실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ulimsil)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opefulimsil)으로 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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