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경찰 접촉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무주경찰서가 전국 6위, 도내 2위를 달성함에 따라 더욱 더 민원인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교통민원, 수사민원 등 경찰서 내방 민원인 및 112신고자, 수사 민원인 등에 대한 친절응대 서비스, 출동시간 단축, 시설 및 이용환경 개선 등 서비스 제공의 질 향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책 등에 대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아울러 최근 양양경찰서에서 발생한 경찰관 피습사건 관련해서 현장출동 경찰관들에 대해 안전대비, 역할분담 및 지령실 근무자에 대한 정확한 상황판단 등 경찰관 안전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윤중섭 서장은 “경찰민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께 친절하고 따뜻한 응대를 통해 봉사경찰 이미지를 확립하고, 치안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민원인 만족도 향상과 근무 중 현장경찰관 피습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이라고 경찰관 안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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