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작가는 고달픈 노년의 삶과 맞벌이로 인한 자녀양육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된 오늘날, 본인의 손녀양육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풀어내어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신상채 작가는 간부후보생 25기로 경찰에 입직하여 33년간 재직하면서 김제, 순창, 덕진, 군산 서장 등을 역임했다. 2003년 ‘봄의 이랑 너머에서’라는 수필로 문단에 데뷔 후 2010년 익산서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하여 손녀 둘을 키우며 ‘하빠(할아버지)의 육아일기’란 수필집을 내어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강연 100도씨’, ‘아침마당’,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각급 기관단체와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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