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 안내
김제시 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 안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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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보건소(보건소장 김형희)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관심을 갖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장마철에 더욱 산란하고, 비온 뒤 풀 위로 올라와 숙주를 기다리므로 이 시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번식이 잘되고 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를 비롯해 만성질환자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SFTS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등은 목줄을 해 풀숲에 함부로 돌아다니다 진드기를 묻어오지 않도록 해야 하며, 부산에서 발생한 사망사례의 경우, 반려견과 함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예방접종과 치료제가 없는 관계로 증상발생 시 즉시 큰 병원에 가야 한다.

 이와 함께,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서 수두가 다시 유행하고 있으며, 같은 학급 친구들을 통해 감염된 후 가족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자녀의 예방접종 여부는 물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위생수칙을 교육해야 함은 물론, 모든 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하며 등원 등교를 삼가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가 다수 관찰되어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경보를 발령했다며,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꼭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이 창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 개개인이 위생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가족, 건강한 김제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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