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지난 3월 28일 착수보고회에 검토된 청사의 기본 규모 등과 주민편의시설의 설치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익산시와 함께 익산시의회, LH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 신청사 건립은 지난해 12월 22일 국가공모사업인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며,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토론회 개최, 시민 및 직원 설문조사와 등 시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수렴을 추진해왔다.
익산시는 금일 쟁점화 된 주요 내용에 대해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청사에 대한 윤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간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이 함께하는 청사를 신축하겠다”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사를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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