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팜스테이 마을에서
여름휴가는 팜스테이 마을에서
  • 최지훈
  • 승인 2018.07.08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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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주일 동안 전국이 폭우와 태풍으로 몸살을 앓았다. 주택과 축사,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정면으로 관통하지 않았지만 남해안 지역과 일부 강원지역에 적지 않은 상처를 남겼다. 전북의 경우 4169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약 56,000수의 가금류가 폐사했다.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큰 농촌에 위로의 손길이 필요하다. 현장에 나가 직접 일손을 보태는 것도 좋지만 올 여름 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는 것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팜스테이 마을을 추천한다. 팜스테이는 기존에 단순히 시골 농가를 찾아 민박을 하던 형태와 달리 농가에서 숙박을 하면서 농촌ㆍ영농 체험을 하는 등 농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 관광상품이다.

 복잡하고 소박한 관광지를 피하고 싶은 도시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명소도 아울러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팜스테이 마을은 유형별로 농촌생활형, 자연생태형, 체험형 등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농촌생활형은 농촌의 민가나 펜션에 머무르면서 밭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연생태형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한껏 느끼기에 좋다. 체험형은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로 고추장, 피자, 치즈 만들기 등 연령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역별 또는 유형별 체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농협에서는 현재 도시민들이 농촌을 믿고 찾을 수 있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농촌을 국민의 쉼터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 여름 휴가는 한층 더 멋들어진 농촌에서 보내보기를 권한다.

 여름휴가는 팜스테이 마을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전국이 폭우와 태풍으로 몸살을 앓았다. 주택과 축사,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정면으로 관통하지 않았지만 남해안 지역과 일부 강원지역에 적지 않은 상처를 남겼다. 전북의 경우 4169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약 56,000수의 가금류가 폐사했다.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큰 농촌에 위로의 손길이 필요하다. 현장에 나가 직접 일손을 보태는 것도 좋지만 올 여름 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는 것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팜스테이 마을을 추천한다. 팜스테이는 기존에 단순히 시골 농가를 찾아 민박을 하던 형태와 달리 농가에서 숙박을 하면서 농촌ㆍ영농 체험을 하는 등 농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 관광상품이다.

 복잡하고 소박한 관광지를 피하고 싶은 도시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명소도 아울러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팜스테이 마을은 유형별로 농촌생활형, 자연생태형, 체험형 등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농촌생활형은 농촌의 민가나 펜션에 머무르면서 밭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연생태형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한껏 느끼기에 좋다. 체험형은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로 고추장, 피자, 치즈 만들기 등 연령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역별 또는 유형별 체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농협에서는 현재 도시민들이 농촌을 믿고 찾을 수 있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농촌을 국민의 쉼터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 여름 휴가는 한층 더 멋들어진 농촌에서 보내보기를 권한다.

 최지훈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경영기획단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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