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주의해야
덥고 습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주의해야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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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냉방기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 전기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에는 습기가 높아지고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가 물기와 만나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냉방기기의 화재 발생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사용 부주의, 기계 주변 및 내부에 쌓인 먼지 등이 주요 원인이며 흔히 사용하는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전선 및 배전반 정기점검 ▲사용 후 코드 제거를 통한 전원 차단 ▲통풍구를 막는 행위 금지 및 주변 가연물 제거 ▲전선 피복 점검을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을 통해 냉방기기를 철저히 관리하고 바르게 사용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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