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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전업계, 장마철 고객몰이 돌입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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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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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가전업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특가전을 기획하는 등 고객몰이에 돌입했다.

 올해의 경우 ‘마른 장마’가 지속됐던 예년과 달리 태풍 영향으로 일찌감치 물폭탄과 함께 무더위가 이어지고 앞으로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각 업계에서는 ‘장마 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이다.

 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및 가전업계 등 대형유통업체에 따르면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습제·에어컨 등 계절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신장되고 있다.

 롯데마트 전주점도 제습제와 곰팡이 제거 세제 등의 판매가 전달에 비해 크게 상승했고, 기능성 에어컨 건조기 등의 문의와 판매 역시 신장세다.

 이마트 전주점은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제습제 판매가 전년 동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우의·장화 등의 패션잡화 판매도 증가추세다.

특히 이들 업체는 당분간 여름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옷장용 습기 제거제, 곰팡이 제거 세제 등을 점포 내 노출도가 높은 곳에 비치하고 진열 규모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장마철 철벽방어 기획전’을 통해 장마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고, 이마트는 가전에 전면에 내세워 5일부터 장마철 인기 상품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역시 건조기나 스타일러 등 가전 매출이 전년대비 33.2% 신장한 것에 힘입어 오는 15일까지 장마철 필수가전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마트·전자랜드 등 가전제품 전문매장 역시 에어컨·건조기 등 장마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전화·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롯데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습기 제거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할인 판매도 시작된 만큼 관련제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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