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는 73ha(21만9천800평)부지에 조성된 지리산허브밸리는 총 4개의 지구단위로 조성, 상단부는 라벤다와 해바라기 꽃들과 포토존 조형물이 조화롭게 꾸며져 있다.
중간부는 허브복합토피아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허브와 꽃들로 원을 그리면서 식재돼 있고 특히 허브식물원에는 아름다운 허브를 감상하면서 머물고 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조금이나마 일상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또 중간 하단부는 허브가공단지가 자리잡고 맨 아래 부분에는 4.7ha(1만4천100평)부지에 남원허브체험관광농원을 구성, 이곳에는 20여만본의 허브와 꽃이 한꺼번에 무지개 색으로 식재되어 있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허브밸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허브원료 추출을 통한 화장품만들기 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열린연구실과 소규모 및 대규모 체험객이 상시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 그리고 허브홍보관, 허브제품판매장, 허브식물원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이색 체험이나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남원시와 지리산허브벨리를 운영하고 있는 (주)엔이에스티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아름다운 허브경관을 활용해 ‘오감만족!허브향기와 함께’라는 주제로 질 높은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허브산업의 메카에 이어 현장체험학습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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