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노동지청은 7월 한 달을 사망사고 예방 중점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붕괴사고나 기온 상승에 따른 밀폐 공간 질식사고 등 위험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사고발생 위험이 큰 사업장에 대해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관리에 우선하고 앞으로 모든 사업과 지도·감독을 사고사망자 감축에 초점을 둬 수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 자료집을 배포하고 건설노동자 교육 시 안전수칙 준수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산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현장 노동자의 행동변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사망재해 감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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