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5대 역점과제 지시
정헌율 익산시장, 5대 역점과제 지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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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는 지난 민선 6기에 이뤘던 성과들을 토대로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시기로, 새롭게 발전하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6개 비전과 5대 역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현주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과 5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민선 7기는 지난 민선 6기에 이뤘던 성과들을 토대로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시기로, 새롭게 발전하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6개 비전과 5대 역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이 밝힌 익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선 7기 시정운영방향은 ▲도시의 상생발전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농정혁신과 선진화 ▲도시 민주화를 통한 시민 중심 도시 ▲출산과 보육, 맞춤형 명품 교육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고 있고, 산업기반을 이용한 관광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도시 등을 민선 7기 시정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익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5대 역점과제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 도시 건설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일자리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도시 ▲시청사 건립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이다.

 이에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취약지역 찾아 긴급 안전점검 실시한 후 3일 오전에는 정 시장 주재로 공약 이행 부서장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약별 사업기간 및 재원조달계획,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민선 7기 실천 계획과 공약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 시정운영과 익산의 새로운 성장이 될 5대 역점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대통합이 우선이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서는 선거과정에서 양분화된 감정과 앙금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가 되어야 하며, 앞으로 모든 단체와 지도자들을 만나 대화하고 시민대통합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7기 시정운영의 소임을 맡겨주신 위대한 익산시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2년 동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익산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토대로 만들었다”고 전하며, “민선 7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익산의 미래발전 사업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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