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조규대 전반기 의장 선출
익산시의회, 조규대 전반기 의장 선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7.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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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2일 오전 제8대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시의장에 조규대 의원, 부의장에는 윤영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투표는 제적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조규대 의원은 21표, 윤영숙 의원은 19표를 얻어 신임 시의장과 부의장으로 뽑혔다.

신임 의장에 당선된 조규대 의원은 시민·현장·정책 중심으로 소통하는 의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규대 시의장은 “전반기 의회에서는 합의와 협치를 핵심가치로 삼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회다운 의회를 이끌겠다”며 “집행부와는 익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서로 협조해, 행복하고 희망찬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영숙 부의장은 “익산시의회에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시점이다”며 “익산의 현안문제와 시의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후배 동료 의원들과 잘 소통하면서 시민들께 사랑받고 인정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대 시의장은 5선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강한 리더십과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대의기관으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윤영숙 부의장은 2선으로 공인회계사라는 전문성을 갖고 익산시 제쟁운영에 문제점을 지정하는 등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 산업건설, 보건복지위원장 등 제8대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게되며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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