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참가자 모집
최명희문학관,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참가자 모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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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혼불’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싶은 청소년들 함께해요!”

 청소년들이 소설 ‘혼불’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주 최명희문학관에서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관에서 문학이 말을 걸다’란 주제로 기적의협동조합과 최명희문학관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해 이뤄진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하소설인 ‘혼불’의 내용을 함께 살펴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발췌한 문장을 낭독하면서 전문 연구자에게 작가 최명희의 삶과 작품에 대해서 해설을 듣게 된다.

 혼불학술상 수상자인 김병용 소설가와 최기우 극작가가 최명희와 소설 ‘혼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김성규 시인과 독서 토론 강사인 박현희, 최영선, 하주현 씨가 청소년과 독서토론 워크숍을 진행한다.

 소리꾼 최경희 씨는 혼불에 소개된 ‘흥부전’과 ‘춘향전’의 소리 한 대목을 들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8일까지 전화(063-284-0570) 또는 이메일(jeonjuhonbul@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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