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게 시문학’ 협약 체결을 통해 부안석정문학관은 찾아가는 문학수업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장애인 수강생들의 학습 및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작가와 작품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에 앞장선다.
부안석정문학관 정군수 관장은 “장애인 수강생들이 습작한 시들을 석정문학관 소속 전문강사에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섭관장은 “부안지역 문학의 뿌리이며 산실인 부안석정문학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문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과 부안군의 지원으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3년째 운영중에 있으며 장애성인학습자들의 활발한 문해교육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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