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ha의 부지에 최대 1,800억 원을 투자해 청년보육실습농장,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 연구 실증단지 등 핵심시설을 조성해 ‘농업인-기업-연구기관’의 다양한 기능 구현 시설을 최대한 집적화해 농업 농촌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에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혁신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4개소를 조성하고 7월 말까지 2개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인 가운데 김제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민간육종단지 등 대규모 사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스마트팜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있는 농식품 인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확장가능성이 큰 백구면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로 선정해 예비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서상철 소장은 “앞으로 김제에 청년창업과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자 첨단농업의 거점이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꼭 우리 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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