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1일 재난안전상황실과 재해위험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민선 7기 시정을 시작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제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재난상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상황관리와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벽골제 인근 농경지 침수지역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2일로 예정돼 있는 취임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재난상황에 대비하도록 했으며, 특히 김제지역의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 및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김제시는 장마전선의 영향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에 북상함에 따라 7월 3일까지 100~250㎜ 이상 많은 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6월 30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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