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 23분께 군산 오식도동의 한 상가 창문을 드라이버로 깬 후 침입해 금고에 보관해 둔 현금 20만원과 시가 350만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 1개 합계 370만원 상당을 훔치고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2017년 9월 1일부터 올 6월 19일까지 위와 같은 수법으로 상가에 침입, 총 8회에 걸쳐 현금 및 순금 목걸이 등 합계 52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하며 "경찰에 잡히기 싫어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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