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꽃향기 가득한 익산 만들기를 통해 관내 145개 기관단체 및 학교에 여름꽃 7만 2천본을 배부해 직접 식재토록 추진했으며, 계절별로 꽃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9월에도 가을꽃을 배부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직영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꽃탑 및 토피어리 조성 및 특색 있는 꽃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시 도로공원과 관계자는 “꽃은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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