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민선 7기에도 시민과 소통하겠다”
정헌율 익산시장 “민선 7기에도 시민과 소통하겠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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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들께서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저의 손을 잡아주신 덕분에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민선 6기 주요 성과에 대해 밝혔다.

 지난 민선6기 익산시 재정 부담의 주원인이었던 저조한 산업단지 분양률을 41%에서 58%로 끌어올렸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도 36%를 달성했다.

 또한, 익산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과 25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각각 선정돼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폐석산 지정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은 행정대집행에 필요한 국비 15억원 확보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사중이던 건물을 최대한 활용, 교부세 페널티 문제를 해결했으며, 총사업비 210억원 규모의 친환경적인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으로 대체 추진해 현재 설계중에 있다.

 부채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부채 조기 상환에 주력해 2016년 부채 1천592억원에서 2018년 부채 잔액을 799억원으로 줄였고, 2018년 국가예산 6천721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1조913억원의 예산 편성의 밑거름이 되어 익산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6년 4월 정 시장 취임 후 농업행정의 중심이 될 미래농정국을 신설해 미래농정 혁신을 위한 4개 분야 27개 혁신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승마시설 및 승마장 조성사업 선정과 호남권 말 산업 특구 지정 신청을 통해 미래 말 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뿐만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교육 등 생활 밀접 분야 투자 확대, 문화 관광 도시를 목표로 백제왕도 위상 확립,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7기 시정운영의 소임을 맡겨주신 위대한 익산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민선 6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 7기에도 시민과의 소통과 지역 화합에 중점을 두고 새롭고 발전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저와 1천700여 공직자들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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