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첫 교육생 배출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첫 교육생 배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6.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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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음식을 고찰하고 전통 식문화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마련한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프로그램의 첫 교육생이 배출됐다.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직무대리 강병구)에 따르면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골동반(骨董飯) 이야기’ 프로그램은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비빔밥을 주제로 이를 고찰하고 재현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국제요리학원 정정희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틀에 걸쳐 ▲조선시대의 식문화 ▲시의전서(是議全書) 속 골동반과 현재의 비빔밥 ▲골동반 재현(조리실습) 등 이론은 물론 실습까지 병행해 운영됐다.

 강병구 원장 직무대리는 “과거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골동반 이야기를 기점으로 선조들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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