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민선7기 시정운영 준비철저 지시
정헌율 익산시장, 민선7기 시정운영 준비철저 지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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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2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 출범이후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무사안일, 현실만족, 무임승차 하는 공무원은 철저히 배제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은 우대하겠다”고 밝히며, “주민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면서 법보다 시민입장의 행정을 펼쳐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행사현장의 과대 대응을 지양하고, 과도한 축사를 생략하는 등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당직실 운영 인력도 재검토해 직원들이 본연의 일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마철 대비 각종 시설점검을 확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관리 및 산단, 축사 등 악취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민선7기 공약 T/F팀 구성 구체화를 지시하고, “이번 민선 7기 시정 개혁과제로 대중교통 지간선제 전환적 검토와 예산 효율화를 위한 재정사업 평가제 도입,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급한 현안사업도 챙겼다. 정 시장은 “오는 28일, 2018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하반기에는 전국체전에 온전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선거로 미뤄진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이 시작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 공기청정기 등 민생예산이 추경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제1회 추경 후속조치와 7월중 상반기 업무 마무리 및 하반기 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덧붙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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