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하인호 농지은행사업 부장이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여 큰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설명은 농촌 지역 고령(은퇴) 농업인을 대상으로한 농지연금 설계, 재무 설계, 삶의 질 향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지연금 신청 절차. 타 연금제도와 비교 분석 및 상담을 통해 연금가입률을 제고시키 위함이다.
앞으로 지사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1대 1 맞춤형 농지연금 상담 및 자산 컨설팅을 실시하며, 각 지역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수시 방문해 노후설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지연금은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매월 지급받는 제도로, 연금을 지급 받으면서도 자경이나 임대 등 소유농지 활용이 가능해 노후생활 보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진균 지사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산보다는 일정 소득이 필요한데, 농지연금이 바로 그 대안이다”며 “농지연금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고령농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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