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의 중심,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하여
추경의 중심,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하여
  • 나경우
  • 승인 2018.06.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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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18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5월 21일 국회를 통과했다.

전체 추경금액의 41%인 1조 5,651억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예산으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와 군산과 같은 위기지역의 지원대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기부에서는 추경의 핵심인 청년 일자리 대책 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전 과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중소기업이 청년 1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1인당 연간 900만원씩 3년간 지원을 받게 되는데, 군산 등 고용위기지역은 연간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근무시 정부가 1,080만원을 지원하여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내일채움공제를 신설하였고,

34세이하 청년이 취업하여 3년간 근무시 정부지원금 1,800만원을 포함하여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신설되고, 청년 근로자는 5년간 근로소득세를 90% 감면받게 된다.

또한, 청년 취업자는 4년간 전월세 보증금을 3,500만원까지 1.2%P의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게 되면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급받게 된다.

4차산업혁명 기반의 청년 창업자 1,500개팀의 사업화 비용을 오픈 바우처 형식으로 최대 1억원까지, 창업 3~7년차 기업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300개사에 최대 1억원씩 추가 지원하게 된다.

생활혁신형 소상공인 창업자가 사업실패시 융자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성공불 융자를 최대 2천만원까지 3천개팀에 지원하고, 청년 소상공인 또는 청년 근로자를 고용한 소상공인 4천개사에 최대 1억원의 청년고용특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중기부는 추경예산의 88%를 3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집행하여 정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인 만큼, 전북지역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나경우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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