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효 후보 이색 해단식 눈길
김선효 후보 이색 해단식 눈길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6.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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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원에 출마해 비록 낙선했지만 아빠가 기타치고 딸인 시의원 후보가 직접 노래부르는 이색 해단식이 열려 감동을 주었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6.13지방선거 전주시 나선거구(동서학동, 서서학동, 평화1동, 평화2동)에 출마했던 민주평화당 김선효 후보 가족.

김선효 후보는 지난 18일 밤 8시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했던 청년들과 지지자, 마을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동 지시제 소공연장에서 아버지 김학득씨의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작은 공연을 진행했다.

김선효 후보는 “비록 당선은 못했지만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해단식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보답하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효 후보는 앞서 선거운동에서도 유모차를 개조해 만든 선거유세차로 유세활동을 펼쳐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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