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체험형 교통테마파크 개소
도로공사, 체험형 교통테마파크 개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6.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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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20일 오전 11시 호남고속도로지선 벌곡(논산 방향)휴게소에서 도내 휴게소 최초 체험형 교통테마파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교통테마파크인 ‘길통이와 차로차로 교통테마파크’는 어린이 맞춤형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휴게소 진입부 우측광장에 운전연습 트랙(약 100m), 교통안전 홍보관,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및 어린이용 전기차 6대 등을 비치했다.

 교통테마파크는 이용자 대상으로 전기차 운전방법, 고속도로 운행방법에 관한 시청각 교육(2분),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운행방법과 운전자의 신호등과 횡단보도 이용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길통이와 차로차로 교통테마파크는 평일 2시간(오전 10시∼11시, 오후 3시∼4시) 주말 4시간(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무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체험대상은 신장 130cm 이하 어린이로 교육 수료 후 전기차 운전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개인고객은 휴게소에 방문해 전기차 가용범위 내에서 신청 및 이용하면 되고, 단체고객은 벌곡(논산 방향)휴게소로 사전에 전화(041-732-7694)신청해 이용시간과 인원을 예약하면 된다.

 ‘길통이와 차로차로’는 도공의 대표 캐릭터로 길통이는 한국의 전통 영웅인 홍길동을 모티브로 했으며, 차로차로는 미래형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길통이의 귀여운 짝꿍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전기차를 운전해봄으로써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형 교통 테마파크 개소를 시작으로 사람중심의 안전한 고속도로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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