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자, 준비위원회 출범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자, 준비위원회 출범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6.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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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은 새로운 부안 군정 인계·인수를 위해 민선 7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선곤(전 전북도의원)씨를 위원장으로 김진술(전 고창군수)를 부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43명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준비위는 19일 실과소, 읍면장 상견례를 시작으로 민선 7기 군정목표 및 방침을 제시하고 주요업무정책결정, 취임식 준비, 민선 7기 공약을 현실화 할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준비위는 행정·조직·문화, 농림수산·경제, 보건·복지, 건설·도시 등 4개 분과로 부안군 정책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방안 등 부안발전을 위한 제안사항과 군 발전을 위한 시책제안을 다음달 6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된 내용은 검토 후 민선 7기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부안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부안군 홈페이지 및 우편접수는 부안읍 예술회관길 11번지 를 통해 가능하다.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은 “주민소득을 획기적으로 늘려 풍요로운 부안, 사각지대 없는 복지로 소외받는 사람없는 부안, 역사·문화 재조명으로 새로운 관광명소 찾기, 교육청과 협치를 통한 인재양성,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민선7기 군정운영의 틀과 방향을 새롭게 정하고 당선자의 선거공약인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새로운 부안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7기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을 공모한다.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부안군 홈페이지(http://buan.go.kr-소통/참여-군민제안)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우편(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기획정책)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정목표는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미래비전 등을 역동적·함축적으로 구호화해 16자 이내로 표현하면 되고 군정방침은 군정목표를 4~5개 분야로 구체화해 군민화합 속에서 소통하는 부안, 상생하는 부안, 복지행복 부안, 생동하는 부안, 풍요로운 부안, 신명나는 관광부안, 성장하는 미래 부안 등 완전히 새로운 부안의 발전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로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의 12자 이내으로 제시하면 된다.

 제시된 군정목표와 군정방침은 부안군수 당선자를 포함해 군정목표 및 방침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작을 대상으로 25일 우수 공모작을 선정한 뒤 28일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공모작은 최우수상 1명에 30만원과 우수상 1명 20만원, 장려상 3명 각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이 수여되며 수상작을 제외한 참여자 중 본심사 통과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수 공모작은 군수실을 비롯해 실과소 및 직속기관, 읍면사무소에 게시되며 군에서 발간하는 책자 및 문서 등에 인용되는 등 민선 7기 공식 군정목표 및 방침으로 활용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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