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정례회의를 열어 복합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회적인 교류마저 단절된 이웃 7가구를 선정하고 수천마을 김모(여 82) 가구 등 직접 찾아가 자전거, 가스레인지, 식기건조기, 전자레인지, 선풍기 3대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협의체는 4월부터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6명에 대하여 주1회 반찬을 지원하는 나홀로 반찬 서비스를 시행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반찬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협의체가 앞장서고 있다.
최종연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가구에 지역민들 모두가 관심과 지원을 한데 모으는데 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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