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차 도시민 귀농학교 감동 마무리
김제시 제2차 도시민 귀농학교 감동 마무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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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도시민들이 김제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제2차 도시민 귀농학교를 15일부터 17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도시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도시민 귀농학교는 첫째 날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정희)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귀농 에피소드, 다양한 귀농 노하우 등을 들려주고, 교육생들과 어울려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이레식품에서 농산물 가공 공장 견학과 시식을 시작으로, 만경읍 천사다육, 금구면 생명나눔흙살이 등의 선진농장에서 창업 노하우, 마케팅 및 유통기술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김제의 역사, 문화 탐방과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새만금 견학, 망해사와 도장골 연근농장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도시민 귀농학교가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

 농업정책과 김태한 과장은 “도시민 귀농학교는 수도권의 도시민이 김제시의 농업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관광 등을 다양하게 알 수 있도록 견학과 체험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김제시의 문화와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김제시에 더 많은 도시민이 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3일~3월부터 25일 진행된 제1차 도시민 귀농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2차 도시민 귀농학교는 1차 때 교육생들의 엄청난 호응의 결과인지 35명 모집에 7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수도권에서도 김제시 귀농귀촌 교육에 대한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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