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구 양파 뽑기 등 총 4천여평의 작업을 진행하고, 직접 수확한 양파 시식을 통해 고산양파만의 아삭함과 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쉽게 무르지 않고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 아파트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 연합 부녀회는 고산농협과 5년째 도농상생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년도에 고산지역 주품목인 양파, 마늘, 감식초 등 1억원 상당을 직거래를 통해 구매했다.
이들은 매년 일손돕기 및 현장체험 일정으로 산지를 방문해 직접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직거래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도농상생 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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