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전주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각 사업장별 노동조합을 방문해 전주시민, 소상공인, 노동자들을 차례로 만나고 있는 오 후보는 수의계약 사례 등 각종 의혹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토호세력간의 부정부패 고리를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첫 번째 시책으로 “기득권의 지역적폐 연결고리 차단”을 들었다.
오 후보는 “부패의 파이프라인을 찾아서 완전히 단절시키고 또한 관련자는 최대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투명하고 부정부패 없는 시정을 하겠다” 약속했다. 두 번째 시책은 오랫동안 노동조합 간부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정규직 없는 노동하기 좋은 도시 비전이다. 그는 “전주시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도하여 모범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시책은 시보조금의 부정수급이 발견시 즉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세금이 눈먼 돈이 아니라 눈 있는 돈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겠다는 의지다.
오 후보의 마지막 시책은 아이들이 전주의 미래라는 일념 하에 부모님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게 “안전사각지대 없는 통학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특별취재단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