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개청 30주년 홍보부스 운영
변산반도국립공원, 개청 30주년 홍보부스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6.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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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국립공원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여를 바라며 육상과 해상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유일한 반도형 국립공원의 미래를 위해 전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개청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병채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의 일성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개청 30주년 기념행사를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실시했으며 격포 탐방지원센터, 내소분소, 내변산분소, 상서분소 등 4개소 탐방로 입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홍보물품을 지급하고 국립공원 내 존치마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기념 떡과 음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2일간 진행되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개청 30주년 기념음악회,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등 올 한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변산반도국립공원은 1988년에 1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2곳의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반도형 국립공원이다. 탐방안내소는 2016년 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7년 12월에 완공, 지난 3월 29일에 열었다.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있기 때문에 바닷가에 있는 탐방안내소 또한 변산반도가 유일하다.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안내소는 오전 10시에 열고,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시에 각각 탐방안내소 안에서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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