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6차산업 인증사업자 전국 1위 수성
전북도, 6차산업 인증사업자 전국 1위 수성
  • 한훈 기자
  • 승인 2018.06.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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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14개소가 추가로 배출됐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6차산업 인증사업자는 올 1분기(1~3월) 농림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추가 지정돼 총 사업자 수가 228개소로 늘게 됐다.

이로써 전북 인증사업자는 전국 1천487개소의 15.3%(228개소)를 점유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전남(214개소)과의 격차를 벌렸다.

6차산업 인증절차는 6차산업을 추진하는 사업체의 인증신청을 받아도 6차산업 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농식품부에 신청한다.

농림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6차산업의 적합성 및 사업성과, 발전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신규 인증업체로 지정하게 된다.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업체는 6차산업 인증표시 제품 부착,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6차산업 온라인 사이트(6차산업.com)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우수 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지도, 자금지원, 새로운 유통채널 구축 등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김성관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6차산업화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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