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무주군수 후보들, 주요 공약 비교
[6.13지선]무주군수 후보들, 주요 공약 비교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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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백경태 후보의 공약은 ▲강소농 1천만 가구 육성,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군예산 4천억원 시대를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희망무주 114프로젝트’를 주요 골격으로 하고 있다.

 강소농 1천 가구 육성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창의적 아이디어와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접목해 농가소득 증대는 몰론, 청연농업인, 귀농인의 유치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관광객 1천만명 유치는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고 최근 남북 화해분위기를 활용해 태권도원을 남북의 문화예술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군 예산 4천억원 시대는 힘있는 여당후보로서 풍부한 중앙인맥을 활용해 2020년까지 군 예산을 4천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북 동부산악권 거점 농산물 경매장을 무주에 세워 중간상이 아닌 농업인들의 적정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과 공직자 사기앙양, 의료ㆍ교육환경 개선, 노인일자리 확대 및 무상의료서비스사업 확대 등을 제시하고 있다.

 무소속 황인홍 후보의 공약도 지역의 특성에 맞춰 농업소득과 관광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1년간 농협인 경력을 살려 지역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전도사가 되겠다며 산지유통시스템의 보강 및 행정지원 체계구축, 영농자재 반값지원등의 복안을 내놨다.

 관광관련해서는 힐링과 치유의 청정환경 조성,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문화 창달, 사계절관광의 요람, 태권도원의 세계화 등을 추진하고 특히 무주구천동, 덕유산 등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6개읍ㆍ면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5대 공약으로 ▲보건의료원 정상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건립, ▲열린 군수실 운영 ▲무주미래팀 가동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준비팀을 가동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예산 증액, 청장년층의 귀농지원과 관광ㆍ레저 창업지원, 태권도 유단자 귀촌마을 조성 등의 세부계획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어르신행복카드, 공직자들의 공정한 인사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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