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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의 마지막 현장 간부회의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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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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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의 마지막 현장간부회의
 “현장에 답이 있다.”

 민선 4기부터 6기까지 군산시를 이끄는 문동신 시장의 시정 철학이다.

 현장간부회의는 매주 금요일로 정례화돼 현장에서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06년 9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를 비롯해 고군산연결도로, 동백대교, 은파호수공원, 소룡동야외수영장, 새만금어린이 랜드 등 군산 전역의 사업장 현지에서 개최됐다.

보고 위주의 회의에서 벗어나 현장의 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돼 효율적인 행정을 펼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빠른 일 처리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지난 8일 군산시립도서관과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는 평소와 달리 숙연한 분위기 연출됐다.

 도서관과 교육관이라는 특성도 있지만 민선 6기 임기를 앞둔 문동신 시장의 마지막 간부회의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문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관련 인프라 구축을 역설했다.

그는 향후 추진될 동부권 및 옥구도서관, 개정동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차질없는 추진을 독려했다.

이어 “취임 당시 엄마와 아빠의 손을 잡고 아이들이 함께 가는 도서관이 집 가까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도서관 기반 확충에 노력하다 보니 임기 중 3개의 공공도서관과 14개의 작은도서관이 조성됐다”며 “도서관은 정보제공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끊임없이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또 “어린이부터 노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평생학습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군산시 주요시책인 비문해 ZERO 학습도시 조성사업은 문맹률이 제로가 될 때까지 체계적인 지원·관리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동신 시장은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시정업무 공백 및 누수가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마지막 현장 간부회의 소회를 대신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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