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송하진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 제공”
[6.13지선]송하진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 제공”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07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는 “국민건강보험제도만으로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생애주기별 보건의료욕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7일 전북형 맞춤복지정책 공약에서 “장애인과 청년에서 반려동물까지 도민들의 복지를 책임져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전북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세부 공약에서 먼저 기초생활수급탈락자 빈곤층 생활보장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 있어 탈락당하는 저소득 취약계층들에 대한 안정적인 삶의 보장을 위한 것이다.

 우리아이 영유아 정밀검진 건강관리 책임제를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활동과 연계한 청년기능수당도 신설한다. 전북 거주 만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1천명을 선발,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청년기능수당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일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워라밸 문화확산 및 아이돌봄 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을 최대 120시간까지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빈곤아동 교육울타리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송 후보는 도내 아동빈곤율이 10%(초등학생 9.53%, 중학생 11.80%, 고등학생 10.69%)를 상회하고 있어 빈곤대물림 예방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빈곤아동 학습멘토링 사업과 이주여성 영어강사 파견 지원사업 등 빈공아동 교육울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교육보호센터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도 눈에 띈다. 2019년부터 2022년 총 23억원을 투입해 전라북도 직영 동물 교육보호센터를 만든다.

 이밖에도 송 후보는 사회적 약자 행복정책 개발팀 운영과 보건복지통합 경로당 운영사업,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