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집수리사업 결실
익산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집수리사업 결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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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LG생명과학 등 여러 단체들과의 협업으로 열악한 주거지를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공간으로 개조하는 사업을 펼친 민·관협업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맞춤형 집수리사업은 다양한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존 주택을 거주자 중심의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익산시 용안면 한 가정의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문화창의센터와 4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환경정리, 화장실신축, 단열작업과 도배, 장판, 창문과 출입문, 싱크대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세 자녀가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LG생명과학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이수근)은 300여만원 상당의 자재와 가구를 기증하고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현장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용안면 새마을부녀회와 익산여성라이온스회원들은 생활폐기물 처리와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익산원광자활센터는 현대식 화장실 신축공사와 천장 보수공사 등에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용안면 맞춤형 복지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민·관 협업의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박재우 익산시 주택과장은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복합주거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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