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얼마 남지 않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 대비해 5월 집행실적 점검과 6월 집행실적 제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한편 사업부서, 예산부서, 회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한 자리였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사업 중 정부의 중점사업인 일자리 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사업(SOC) 등은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 선금지급,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집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상반기 평가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적법한 절차하에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전년도 상반기에 목표대비 112.82%를 달성해 2년 연속 도내 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1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은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