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협 계열사 임직원 50여명과 완주군청을 포함한 완주군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 7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화산면 일대 양파와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군부대에서는 군장병 30여명을 특별 지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인력지원 및 생수 등 물품을 준비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농협 및 완주군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 일동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완주군 관내 유관기관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현실로 완주군 각급 기관들의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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