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해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유지하되 접근이 불편했던 곳과 투표소 관할구역이 변경된 곳 등 30곳(4.9%)은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투표소는 전주 완산구 91곳을 비롯해 전주 덕진 64, 군산 86, 익산 87, 정읍 48, 남원 33, 김제 37, 완주 34, 진안 13, 장수 10, 임실 20, 순창 18, 고창 33곳, 부안 27곳 등이다.
이와 함께 개표소는 전주 화산체육관과 덕진체련공원 전주실내배드민턴장, 군산 월명공원, 익산 김동문 배드민턴체육관, 정읍 국민체육센터, 남원 춘향골체육관, 김제 실내체육관, 완주 완주고 강당, 진안 문예체육관, 무주 국민체육센터, 장수 하누리전당 산디관, 임실 군민회관 체육관, 순창 장애인체육관, 고창 실내체육관,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등 모두 15곳이다.
전북선관위는 또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해 가정으로 보내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다며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만1천588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더불어 재산·병역·세금 납부 및 체납 사항·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 거소투표신고자 5천618명에게는 거소 투표용지를 발송했다.
전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