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점검
부안군,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점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6.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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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점검했다.

 안전점검에는 부안군청, 부안경찰서, 부안초등학교, 부안교육지원청, 재난예방민간예찰단,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부안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질적 악습인 차량과속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안군은 안전무시 관행 개선을 위해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은 학교주변 안전과 관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가 관행으로 만연되고 있어 교통관련 부서와 대응책을 논의하면서 문제점을 풀어나가기로 했다.

 현재 부안초등학교 일대는 도로반사경, 안전펜스, 교통안전시설물, 어린이보호구역 도로표지?안전표지판, 도로부속물인 과속 방지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군은 설치된 시설물들이 아이들을 보호해 주고 어떤 부분이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면서 대책을 논의하고 점검활동 중에 훼손된 안전시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여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활동시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문제점을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무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운영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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