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9년 국가예산 1천76억 부처 반영
남원시 2019년 국가예산 1천76억 부처 반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6.0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2019년 국가예산 확보 1차 성적표 우수 평가

남원시 2019년 국가예산이 관광분야 118억원을 비롯 총 1,076억원이 부처예산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는 2019년 국가예산이 작년 대비 300억원 증가된 1,207억 규모 사업예산을 요청, 1,07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남원시 전 직원이 76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매월 중앙부처 일제 출장을 통해 대책 보고회를 갖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 결과로 평가됐다.

시가 확보한 문화관광 국가예산 반영 신규사업으로는 ▲가야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정비사업 28억 ▲황산대첩비지 정비 2억1천만원 ▲지리산 산악자전거길 인프라 구축 2억3천만원 ▲허브밸리 전망대 및 짚라인 설치 7억5천만원 ▲광한루원 주변 전통가 조성사업 29억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22억 ▲남원읍성 복원 정비사업 17억 등이 부처예산으로 반영됐다.

옛다솜 이야기원과 김병종 시립미술관, 함파우 소리체험관,천문대,춘향테마파크 등을 벨트화 하고 남원 광한루원과 광한루원 주변 볼거리를 연계해 남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와 함께 남원읍성 복원사업, 중앙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강점기 훼손 문화재 보존과 역사적 상징 복원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한다.

이밖에 ▲중앙공원 조성과 도시숲 조성 등의 도시환경 개선 48억▲체육시설 20억▲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농·산촌 환경 개선분야 318억 ▲특화작목 전문육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 분야 128억 ▲위험지구 정비 및 생활환경 개선분야 108억 ▲하천 정비사업 42억 ▲하수정비 196억 ▲야시장 활성화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51억 ▲화장품 신성장 동력사업 10억 등도 각각 부처예산에 반영돼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남원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도 국비 10억원을 부처예산에 반영해 정상 추진 궤도를 밟고 있어 오는 2019년 완료 예정인 남원 화장품산업 원료생산 인프라 구축사업 완료와 함께 원료기업 입주여건이 조상됨에 따라 화장품 산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